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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퇴직금 '단수제' 와 '누진제' 라고 불리운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퇴직금은 아래와 같다.

 

3개월 평균임금(월급) x 년차(1년이상) = 퇴직금

 

35년을 일하면 직전 보통 평균임금의 

 

35배(약 3년치 연봉)을 일시 수령할수 있는것이다.

 

이러한 퇴직금제도는 근로기준명에 명시가 되어있으며,

 

법보다 '좋은' 제도인 누진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퇴직금 단수제와 누진제(가산제) 

 

퇴직금 단수제는 앞서 설명했듯,

 

법으로 보장되는 범위이기에 

 

모든회사가 최소한 이 이상은 지급하게 되어있다.

 

비슷한 예로 연차제도가 있다.

 

1년차 연차(월차) 11개 2년차 부터 15개는

 

최소 한도로 보장을 해줘야한다.

 

 

누진제는 법으로 보장하는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좋은회사나, 업계의 암묵적인 룰로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거두절미하고 얼마나 누진제가 좋은지

 

예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누진제 비교 예

 

같은 근속년수 / 평균임금 일지라도

누진제의 적용 여부에따라 

퇴직금은 최대 5억이 넘어갈수도 있고,

현재 법데로만 받는다면 2억7천으로 계산된다.

 

퇴직금 누진제에도 대표적으로 3가지 Case가 존재한다.

 

1. 누진제 A (2n-2)

→ 과거 은행권에서 대표적으로 시행했던

    퇴직금 누진제의 방법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가산율이 (2x근속 - 2) 라고한다.

    30년 다녔으면 58개월치,

    35년 다녔으면 68개월치이다.

    어마어마한 퇴직금으로 

    현재 법으로 정한 퇴직금에 약 2배가 조금 모자라는 액수이다.

 

2. 누진제 B (할증률 1.7배)

공기업 공단에서 사용했던 누진제로

    10년이상 재직자 1.5배, 20년이상 1.7배 

    이런식으로 할증을 붙여줬다고 한다.

    30년 근무시 30+21로 51개월치가 가능한 것이다.

    이또한, 공기업 방만경영 개혁으로

    현재 유지하고 있는곳은 거의 없다고 한다.

 

3. 누진제 C (정액할증 7개월)

현재 기아파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법이다.

   15년이상 재직시 5개월치,

   20년이상 재직시 7개월치

   이런식으로 배수가 아닌 정해진 월수를 더한다고한다.

   30년 근무시 37개월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할증식에 비해 아주 이득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으면 실용적이고 좋은제도는 맞다.

 

누진제는 이렇게 많으면 2배가까이 금액이 늘어나서

사기업,공기업 할것없이  폐지를 위해 힘써왔고

현재는 대부분 폐지된것이 사실이다.

 

퇴직금 누진제의 폐지

 

출처: 경향뉴스

 정치권에서 한동안 끊임없이 나왔던 주제인
공공기관 방만경영 혁신 이란 이름으로
손보게된것이 퇴직금 누진제이다.
*그 외 학자금, 의료비등도 칼질 당했다.

 

공기업 사기업 너나할것없이
구법연차문제처럼 법이 보장하는 단수제로 바뀌었으며
누진제는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기업복지로 자리잡았다.

그럼에도 아직 유지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고 하는데..

 

 퇴직금 누진제 유지 기업

에쓰외일 누진제

정유업계 중 적자폭이 가장 큰 에스오일이다.
정유4사 중 퇴직시에는 가장 큰 금액을 받을수있다고한다.
사내 연금 + 누진제 = 주유소
라는 농담이있을정도라 한다.

부가적으로 정유업계에 누진제는 현재
이노는 확실히 폐지고
현대오일뱅크는 유지중이지만, 홈피 복리후생에서 빠져있다
지에스칼텍스는 유지중이라는데, 역시 홈피에는 없다.

재직자를 통해 확인해보니, 

이노 빼고 모두 퇴누제 유지중이라 한다.

삼진제약 누진제

 듣보 제약사로 보이지만,
생산품인 게보린 만큼은 유명한 제약사이다.
제약사중에 급여테이블이 거의 제일높은곳이다.
상위 제약사 특징이 대부분 누진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갓이다.

 

 

일동제약 누진제

제약업계에서 알아준다는 일동제약이다.
역시 제약업계답게 누진제도가 존재한다.

유한양행 누진제

생산직도 주간으로 유명한 유한양행이다.
워낙 갓기업으로 익히 알려져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킴벌리보다 별로라고한다.
유한양행도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다.

중외제약 누진제

수액독점 국내공급업체인 중외제약이다.
알짜제약사로서 상당히 괜찮은 연봉과 복지가 있다고한다.
역시나 누진제를 유지하고 있다.

부광약품 누진제

약보단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이다.
상기 제약사보다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도권근무에
나쁘지않은 워라벨을 즐길수 있는곳이라 한다.
역시 누진제를 유지하고있다.

동화약품 누진제

 부채꼴로 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이다.
동화제약은 짝퉁이다. 때문에 소송까지 했다고 한다.
최초의 제약사답게 급여도 좋고 누진제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기아차 누진제

 

강성노조 기아차이다.
기아차는 현대차도없는 누진지를 유지하고있는 중이다.
10년근무시 3년치
15년근무시 5년치
20년근무시 7년치를 추가해준다.
역시 기아차 란 말이 괜히나오는게 아닌것같다.

 

 

에코프로

에코프로역시 퇴직금 누진제를 유지중이라 한다.

 

지자체 공무직 노조

지자체마다 다르나

환경미화, 시설관리 등의  공무직들은

1.5배의 퇴직금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다.

 

 

위와같이 홈피에 쓰여있지 않은 회사도 

사실 알고보면 퇴누제를 시행하는곳이 많다.

 

이러한 회사까지 합쳐 정리를 해보자면,

 

  • 에쓰오일
  • GS칼텍스
  • 현대오일뱅크
  • 한화케미칼
  • 바스프퍼포먼스폴리아미드
  • 삼진제약
  • 부광약품
  • 일동제약
  • 유한양행
  • 중외제약
  • 동화약품
  • 기아자동차
  • 에코프로계열사
  • 고려야연(2022년 입사자부터 폐지)
  • 하이트진로
  • 동서식품
  • 지방자치단체 - 공무직(지자체별/세무직무별 상이)

등으로 확인된다.

 

 

아직도 누진제를 유지하고있는 회사라면
당장의 급여가 좋지 않더라도
미래를 생각했을때 다니는것이 좋을것이다.
미래에 누진제가 없다진다고해도,
없어지면서 기본급을 늘려주거나
개인연금으로 연계하여 비슷한 수준으로
늘려줄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퇴직금은 학자금 의료비 복지포인트
이상의 실용적인 복지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글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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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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