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생산직보다 공무원이 더 좋지 않나요? - 2편 복리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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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이 대기업보다 좋은가요? (의료비/학자금/대출/개인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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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생산직보다 공무원이 더 좋지 않나요? - 1편 시간외근무수당

 

공기업이 대기업보다 좋나요?

 

대기업 생산직보다 공무원이 더 좋지 않나요?

(시간외수당편)

 

을 통해 공기업/공무원을 대기업과 비교하여 알아본 바 있다.

 

오늘은 마지막 2편 '복리후생'

를 알아볼 것이다.

 

거두절미하고

공무원의 복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공무원의 복리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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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현장직 '대기업 복지' 총정리

먼저, 대기업의 복리후생 읽고와서

아래를 읽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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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복리후생

 

1. 복지포인트

국가직 기준 상기 표와같다.

 

1년차 40점(40만원)

+ 근속당 1만원

(30년근속시 최소 70만)

+ 가족점수 

(배우자 10만 첫째 5만 둘째 10만 셋째 20만)

 

30대 만5년차 아이 하나인 8급공무원

→ 40+5+10+5 총 60만원

 

국가직은 복지포인트에 있어서

굉장히 적은걸 확인할수 있다.

 

 

 

지방직 기준 상기 표와 같다.

지방직은 지자체별로 지급 기준을 두어

17년 공개된 자료는 위와 같고,

 

실제 지자체의 하위(구, 군 등등)별로 다르다.

서울시의 용산구는 230만원

경기도의 과천시는 200만원

강원도의 철원시는 63만원..

 

지자체 별로 천차만별이지만,

어쨋든 대부분 국가직보단 많은것같다.

 

대기업의 복지포인트 또한,

없는곳도 있고 

있는곳도 있지만.. 

 

많이주는곳기준 300만(SK이노, GS에너지계열, 삼천리 등)

적게주는곳 기준 50만(현대 계열사) 정도된다.

심지어 없는곳도 있긴하다.

(없는곳은 휴가비나 다른금액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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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제회 복지

 

 

 

규모가 큰 집단인만큼

공제회를 만들어 

조건이 좋은 이율을 만들어준다.

 

과거엔 5%대의 이율을 지켯으나,

지금같이 이율이 낮은시기엔 

3퍼센트도 안될것으로 보이긴 한다.

 

행정공제회 기준

2019년까지만해도 3.55%였다.

 

*20년간납입(20년간 못뺌) 후 

돌려받는 식이다.

 

대기업에도 비슷한 개인연금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이부분에선 

공적공제회를 못따라가는것 같다.

 

추가로,

공제회에서 경조사비를 일부 지원해준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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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무원연금 , 퇴직금

 

솔직히 이건 복지가 아니라 

현실을 알려주려고 포함시켰다.

 

*공무원 개인부담율이 현재 9퍼센트로 늘었다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비교사진이다.

 

개혁된 공무원 연금 기준으로 말하자면,

 

일반 국민연금은 

개인 4.5% + 사업주 4.5%

지급율 1%

 

공무원 연금은

개인 9% + 국가 9% 이다.

지급율  1.7%이다.

 

이를 비교하자면

지급율이 되려, 알고있는것과 달리

국민연금>공무원연금 인것이다.

 

게다가 더 기가막힌 사실은

공무원 퇴직금이다.

 

공무원은 퇴직금이 없다.

퇴직 수당으로서 

 

일반기업의 경우

30년근무시 

퇴직 전 평균임금 x 30개월치 를 받는데,

 

공무원의 경우

30년 근무시

퇴직 전 평균임금 x 11.7개월치 인 것이다.

 

한마디로 평균임금이

월 700만원이었다면

 

사기업의 경우 2억천만원

공무원의 경우 8190만원

인것이다.

 

 

4. 학자금/의료비/대출/경조사/개인연금

 

사기업에선 필수이자,

가장 쓸모있게 쓰는 복지들이다.

 

 

학자금(초중고)

자녀학비수당으로 지급한다.

다만, 고등학교까지 2021년부터

전면 무상교육화 되므로

 

이제는 전혀 의미가 없는 수당이다.

 

 

학자금(대학교)

→사기업처럼 학자금 지급이 아닌

'무이자 대출' 이 가능하다.

이마저도 욕을 먹는게 사실이다.

 

 

의료비

→없음

 

대출

→없음

 

경조사비

→없음

 

개인연금

→없음

 

한마디로 

대학학자금 무상대출이외엔

고등학교도 무상교육이 된 이상

의료비, 대출, 경조사비, 학자금 

그 어떤것도 없는게 사실이다.

 

 

 

5. 휴가제도(육아휴직)

 

공무원은 근로기준법상을 적용받지 않기에,

일반 회사의 15일과는 조금 다른모습이다.

 

만1년차는 12개

만6년차는 21개를 받는다.

그 이상은 늘어나질 않는다.

 

또한, 여름휴가 5일 등의 제도도 없다.

 

연가보상비 또한, 사기업보다 적다.

월봉급액x0.86x1/30 으로

9급 5호봉의 연가보상비는 개당

1,823,600x0.86x1/30 = 5만2천원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덕에

연가보상비도 없다.

 

 

 

 

공무원의 꽃 육아휴직 기준이다.

 

○ 출산휴가 3개월

→ 급여 80%지급, 경력기간인정(호봉)

○ 육아휴직 1~3년

→ 3개월까지 급여 80%지급

→ 4~12개월까지 급여 50% 지급

첫째, 1년까지 경력기간인정(호봉)

둘째부터 3년모두 경력기간인정(호봉)

 

30살 5호봉 A씨가 애 둘을 낳고

육아휴직을 2번 총 6년을 쓸경우,

36살에 9호봉으로 복직이 가능한

 

이것만큼은 어마어마한 복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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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무원의 복지제도를 모두 알아봤다.

 

솔직히, 대기업의 복지와 비교해봤을떄

 

국가 차원에서 공무원의 대우를 이렇게 개판으로 해줘도 되나? 라는생각이 든다.

 

9급시험도 고시라는 말이 붙을 만큼 노력한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과연 그사람들이 하대받는 '대기업 생산직/현장직' 의 복지를 본다면? 어떤생각이 들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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