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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임금제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자(현대차 그룹 이중임금)

 

분노에 차서 적은 글

이중임금의 후속편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이중임금은 위의 글에서 적엇듯,

노조, 사측 그 어떤 집단에서든 절대 

 

미래세대를 위해 꺼내면 안되는 "마약" 이자 "악행" 이라는 표현을 한 바 있다.

사측은 경영을 악화로 "인건비의 감축"을 요구하며,

노측은 이러한 "희생의 요구"를 단순히 

"미래세대"에게만 손해를 지우고 자신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는

그야말로 "역사적인 악행"에 지나지 않는 일이다.

 

결국 이 문제의 본질은 "형평성" 에 있는것이다.

 


1. 순수한 임금(기본급, 상여 절감 등)

2. 수당(보전수당의 차별지급 등)

3. 연 월차 적용(월차 폐지 등)

4. 후생복리성 제도(연금 축소 등)

5. 퇴직금(누진제 폐지 등)


위를 이중임금제의 대표적인 CASE로 소개하였으며,

현대그룹과 기아차를 통하여 자세하게

신입과 기존재직자간의 차이가 어떤지를 알아보았다.

 

하지만, 요즘 다른형태로 이러한 이중임금같지 않지만

따지고 보면 이중임금인 사례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어

 

이러한 실태에 대해 조금 생각을 해보고자 글을 남긴다.

이중임금 아니라니까요?

이중임금이 아닌데? 라는 궁색한 변명이 먹히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한다.

 

이 방법은 사실 명확하게 따져보면 이중임금이 아닌것은 맞다.

 

하지만, 놀랍게도 상당히 효과적인 인건비 감축방법이며,

신입들은 부당한일인지도 모르고 당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2013년 삼성전자 전문대졸 채용

 

2013년 삼성전자 고졸 채용

2014년도 삼성전자 전문대졸 채용

 

2014년도 삼성전자 고졸 채용

2021년 삼성전자 고졸 채용

 

약 8년만에 공채를 했던 삼성전자는 

금년도에 "전문대졸" 신입 채용을 하지않았다.

 

물론 아주 일부 유틸리티, 소방 직무에서 소수인원을 4급으로 채용한 바 있지만,

주력 생산설비직무에서는 전문대채용을 하지않았고,

앞으로도 할 계획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정리를 해보면

 

2012 - 전졸/고졸 분리채용

2013 - 전졸/고졸 분리채용

2014 - 전졸/고졸 분리채용

2021 - 고졸 채용(전졸도 지원가능)

 

2021년 4월 최종합격이 발표난 채용공고에는

분명히 "전문대졸"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전문대졸"들은 "고졸" 대우를 받기때문에

연봉으로 최소 3년치의 상승분의 손해를 보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과연 이러한 경우가 또 있을까?

 

삼천리도시가스

보통 도시가스의 꽃이라 불리는 "안전관리" 직무를 기준으로 

고졸 전문대졸 채용을 찾아보았다.

 

2012년 전문대졸 채용

2013년도 전문대졸 채용

2014년도 전문대졸 채용

2016년 고졸/전문대졸 공동 채용

2017년 삼천리 안전관리 채용

- 학력의 언급이 없는것으로 보아 2016년과 동일한 공동채용으로 보임

2018년 삼천리 전문대졸 채용

2018년 삼천리 고졸 채용

2019년 삼천리 도시가스 고졸 채용

2020년 삼천리 도시가스 고졸 채용

 

 

삼천리 안전관리자 채용의 역사는 위와 같았다.

*빠진것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린다.

 

물론, 위 채용 외 

삼천리 S파워와 광명열병합사업단 등 

다른 분야의 채용은 제외를 하였다.

 

안전관리 분야만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2012년 - 전문대졸 채용

2013년 - 전문대졸 채용

2014년 - 전문대졸 채용

2015년 - 채용없음

2016년 - 고졸/전졸 공동 채용

2017년 - 고졸/전졸 공동 채용

2018년 - 고졸/전졸 분리 채용

2019년 - 고졸 채용

2020년 - 고졸 채용

 

약 8년간 채용을 보았을때 무언가 조금씩 계속 바뀌는것이 보인다.

12~14년은 전문대졸만 뽑았었고,

16~17은 학력의 명시가 없어 고졸/전졸을 공동으로 뽑고

"직급"를 다르게 뽑았을 것이다.

18년은 특이하게 고졸/전졸을 완전 분리해서 뽑은것을 보면

이 역시 "직급"을 달리뽑아 급여가 달랐던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 후,

2019~ 현재까지는, '고졸학력'으로 뽑는데,

실제 고졸합격자중 다수가 '전문대졸' 출신이므로 

연봉으로 최소 3년치의 상승분의 손해를 보고 시작임에 틀림이 없다.

 

이러한 채용의 변화에 대해서

단순히 '고졸'만 뽑는다 or '전졸'만 뽑는다.

이것은 순전히 회사의 마음이니 어쩔수가 없는것이다.

 

하지만, 이중임금글에서 이를 다루는 이유는 

 

2019년 부터는 '고졸'직급으로 만 뽑으면서

전문대졸 까지도 같이 채용을 진행 한것은

이전 채용자와, 이후 채용자 간 '형평성'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러한 채용방식을 진행하는 이유는

이중임금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확실한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기때문일 것이다.

 

앞서 말한, '마약'이자 '악행'과 다를것이 없다는것이

범수의 생각이다.

 

*이 이외에도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실제로 신입 연봉 삭감을 한 적이 있다는 카더라도 전해진다...

 

 

 

사기업 이러한 불공평한 채용방식에 대해

우리 취준생들은 어디에도 하소연할 곳이 없다.

과연, 이러한 '인건비 절감'의 형태가 공정한가?

 

제시하는 사측과

수용하는 노측

 

모두에게 물어보고 싶다.

 

 


*2022년 내용추가

삼천리의 2021년 하반기채용 

"안전관리" 직무, 초대졸(4급) 채용확인

삼천리 고졸채용으로 인한 이중임금 논란은 해소됨.


 

 

 

3줄요약

1. 전문대졸채용을

2. 강제로 고졸로뽑아서

3. 연봉을 낮추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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