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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의 취업시장은 말그대로 '불지옥' 과 같다. 4년제 대학을 나와도 그 똑똑이들사이에서 죽어라 공부해도 연봉3천 조옷소기업에 들어가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 블로그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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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7월,

채용 상반기도 거의 완료되면서

범수방 곳곳에서 합격소식이 들리고 있는점

참 뿌듯하고 기쁘지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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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범설팅과 상담을 진행하며,

역시 간절하고 좋은 스펙의 사람들이 

끄끝내 좋은곳에 합격한다는 사실은

최악의 세대라고 불리는 MZ세대에도 적용되는

불변의 진리이자 공식이라는점 다들 기억하길 바란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일수도 있지만,

대기업 현장을 준비하며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주제인

O&M 전문 기업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글의 구성은

 

1. O&M의 정의

 

2. O&M의 실무적인 한계와 단점

 

3. O&M의 대표 기업

 

세가지 큰 주제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O&M의 정의

 

사전적 의미는 

Opertation - 운영

and 

Maintenance - 유지

이다.

 

운영과 유지

하지만, 이러한 뜻은 실제 현장에서 곧이 곧대로 쓰이지 않는법.

 

운영과 유지에 대해서 좀 더 현장에 맞게 구분하여 알아본다면...

 

 

 

모두의 가슴을 뛰게하는곳 '발전소'로 예를 들어보자.

 

새로운 발전소를 짓고, 전력생산을 한다고 하였을때

 

O&M, 즉 운영과 정비의 업무는 명백히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운영 = 운전 = 발전생산업무 = 기본적인 생산업무

이렇게 해석 될 수 있다.

 

즉, 운영이란것은 일반적으로 그 사업의 본래 생산하고자하는

기본적인것을 생산하는 업무라 칭할 수 있다.

 

이러한 업무에는

 

-일일 검침

-일일 점검

-일일 일지작성

-보드 조작(CCR)

 

모든 전력생산을 위한 활동 =  운영

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운영이라 말 할수 있는것이다.

 

 

 

유지 = 유지보수 = 정비 = 기본적인 정비업무

 

발전소에서는 경상정비, 대정비란 말이 있다.

 

즉, 일반적이로 루틴한 생산업무가 아닌 무언가 고치고 갈고 바꾸는 

 

정비업무를 mainternance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업무에는 

 

- 소모품 교환

- 터빈의 정비

- 기기설비류 정밀점검

- 기타 개선공사작업

 

등이 있을 수 있다.

 

이것도 크게보면 생산을 위한 작업이지만, 

매일 해야하는 작업이라기보단,

주기적으로 '유지' 해주기위해 한다는 특성이 있다.

 

 


이렇게 O&M 즉,

운영과 유지에 대해 대략적인 개념을 안다면,

O&M / 운영대행 / XX서비스 등의 

 

운전 또는 정비를 대행해주는 업계의 생리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더 나아가 O&M은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보여질까?

라고 생각한다면 현실에 좀더 가까워질 수 있을것이다.

 

위에서 예를 들었던 발전소 뿐 아닌

 

대표적인  O&M의 예로는 

좀 더 포괄적일수가 있다.

 

우리가 자주 듣는 "대행"의 서비스성격을 가지기에 

아래와 같은 예로 확인할 수 있다.

 

- 시설관리 대행

- 발전전문정비 대행

- 환경시설 운영 대행

- 미화,경비 대행

 

등등 "외주"기업이라고도 부를수 있다.

 

다양한 운영분야의 기술이나 인력을 대행하는 업을 통틀어 말 할 수 있으며,

환경시설이나 발전소 시설관리 등의 정비기술까지 같이 갖춘 업체는 

mainternance까지 같이 수행하는 진정한 의미의 O&M이라 볼 수 있다.

 

O&M의 실무적인 한계와 단점

O&M은 그 특성상,

당연하게도 자기 사업장이 아닌

 

"남의 사업장"

 

에 가서 일을한다는데에 그 특성이 있다.

 

결국 갑과 을로 따져볼때

 

갑과 을이 O&M 계약을 맺고 

 

갑의 사업장에서 일하지만,

내가 소속되어있는 곳은 을 이기에

 

이곳에서 아주 큰 한계와 단점이 발생한다.

 

크게 2가지 정도의 한계와 단점이 있다고 보면 된다.

 

 

 

1. 계약의 조건

어떤 업체에서 시설계약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당연하게도 갑사는 같은조건의 시설관리 용역사를 계약한다고 했을때,

여러가지를 따져보겠지만

 

숫자로 보일 수 있는 제일 매력적인 조건은 다름아닌

"계약 금액"이다. 

 

다양한 업체가 입찰을 한다고 했을때

당연하게도 최소 기술능력만 있다면

가장 "저렴한 업체"를 계약하는것이 인지상정이다.

 

따라서, 같은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업체는 

어디서 원가 절감을 할 수 있을까?

 

답은 "인건비" 밖에는 없다.

당연하게도 시설, 미화, 경비 등의 단순 노무는 인건비 외엔 없고

발전 정비, 기타 생산대행 등도 원가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않다.

 

이러한 이유로 계약에 조건에 있어서

결국 O&M 사업은 인건비의 싸움이고

인거비의 싸움은 곧 

 

"근로자 연봉 쥐어짜기"

 

형태로 발전할 수 밖에는 없다.

 

2. 갑을 관계 형성

어떤 회사나 갑과을의 형태가 존재 할것이다.

 

나와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갑사'의 직원

그리고 본인은 외부업체인 '을사'의 직원

 

정당하게 요구할건 요구하고 

또 나의 근무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 할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기 어려울수 밖에 없다.

 

이러한 단점이 드라날 수 있는 예로

O&M 수행업체를 소개하며 더 알아보도록 하자.

 

 

나래에너지 서비스 O&M

나래에너지 서비스의 O&M 부분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발전그룹으로서 

 

도시가스사업, 발전소 그리고 LNG직도입까지

에너지 value chain을 확실하게 구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위의 사진처럼 말 그대로 단순 운영과 정비도 지원하지만,

 

EPC(건설공사)

커미셔닝(시운전)

상업운전

기술지원 및 설비진단

 

위에서 설명한 운영 이상의

건설과정과 시운전까지도 사업영역을 넓힌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나래에너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필요한데,

 

 

SK e&s 그룹이 100%소유한 나래에너지서비스는 

자체 발전소를 소유하고있으며,

직접 소유하지 않더라도

모회사인 e&s가 소유한 발전소의 운영 및 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하남, 위례는 나래가 직접 소유한 발전소이며,

그 외 파주에너지서비스(51%만 소유, 대주주)

광양천연가스 발전소(SK e&s 모기업 소유)

기타 태양광 발전소 등등이 있다.

 

SK e&s는 도시가스와 직도입 천연가스 등을 필두로

소유한 발전소와 그룹이 가진 발전소의 운영을 담당한다는

발전전문기업의로의 SK의 전략이 눈에 돋보이는 부분이다.

 

사족이 길었는데, 결국 

나래 에너지의 경우 O&M을 맡고있으며

 

직접 소유한 발전소의 경우나

직접 소유하지 않은 발전소나 

 

같은 그룹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있기때문에

당연하게도 O&M 특성상 존재할수 있는

갑과을의 형태, 인건비쥐어짜기 등의

핵심 단점이나 한게가 잘 드러나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기에 O&M이란 사업 특성을 가장 잘 극복해낸 

발전운영/정비 업체라 생각하고 있다.

 

태양광 O&M 

네이버에만 검색해도 수두룩하게 나오는

태양광 전문 O&M 기업이다.

 

태양광 사업의 특성상

소규모 사업자로서 

일반 개인이나 소규모 법인이 토지를 소유하고 

태양광발전 패널을 시공하여 REC(국가보조금)을 통해

수익을 노리는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전문적인 발전소가아닌 소규모의 형태로서

 건설단계부터 시공, 운영 유지보수 정비 관리 등까지 

 

이러한 O&M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보면된다.

 

당연하게도 이런 업체의 '경쟁력'

위에서 선술한 "인건비" 쥐어짜기가 그 경쟁력의 핵심일것이다.

 

시설관리 전문대기업

 

에스원 / S&I / 포스코O&M / 교보리얼코 /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시설관리 전문 대기업도 "운영대행"에 속한다.

 

삼성, 현대, 포스코, 한화, 엘지 등등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의 계열사이지만,

 

시설관리를 하는 O&M기업이기에 아무리 

업계 자사 제조업을 영위하는 그룹의 평균을 맞춰주기 힘들것이다.

 

그렇기에, 당연하게도 연봉이나 복지가 조금

그룹이미지에 비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설관리라는 이름 자체가 안좋은 인식으로 잡힌게 아니라

어찌보면, 대기업이라도 떨어지는 대우를 해줄수 밖에없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발전정비사

mainternance로 대표되는 정비사,

발전정비사가 대표적일것이다.

 

금화PSC, 수산인더스트리, 일진파워 등

국내 굵직한 업체부터 

마이너한 업체들까지 공기업으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운영하는 업체들이 적지않다.

 

이들은 건건히 대정비 공사 계약 등을 수행하며 일도 하지만,

대부분 발전소에 상주하면서 하청업체로서 

일일점검과 유지보수 간단한 작업등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즉, 운영도 수행하면서 정비까지도 같이하는

전형적인 O&M의 형태로 대표된다고 볼 수 있다.

 

발전소의 정비일은 매우 고되고 위험한경우가 많아

한때, 위험위 외주화로 이슈가 되었던적 있다.

 

운영/정비를 대행하는 업체이기에 

구조상 고임금을 받아가기 힘들었지만,

요즘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금화, 수산, 일진같은 경우 처우개선이 많이 이루어졌다고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힘들고 고된작업을 도맡아서 하는것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두산퓨얼셀

발전정비회사? 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어, 별도로 표기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라는 특수한 발전기를 직접 "판매" 하며,

판매한 연료전지를 운용하는 사업장에서 직접 당사 엔지니어가 유지보수를 한다.

 

한마디로, 발전사인 갑사에 판매를 하며, 동시에 유지관리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부분에서는 갑사와 을사가 나뉘지만, 

어찌되었든 자기 장비를 자기만의 노하우로 다루는 점은 

또 조금 다른부분인것 같다.

 

이런부분은 차치하고, 

두산퓨얼셀의 Service engineer는 

남의 사업장에 상주하며, 소모품교체 경정비를 하는 

유지보수 직무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런 유지보수 직무는 말그대로 

발전정비사답게 "빡세다고" 한다.

 

두산퓨얼셀을 지원할떄,

익산 생산직인지, 서울 모니터링직인지, 현장유지보수직인지 잘 구분하여 지원토록 하자.

 

 

환경관리 O&M

이또한, 발전소라는 공공의 특수성을 가진곳에서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발전 정비사처럼

 

하수처리장, 폐수처리장 등의

공공부분에서도 파이가 크며,

 

제조업계에서도 전문운영원을 키우기보단

외주화를 시켜서 운영을 하는 경우가 많아 

시설관리나 미화용역 서비스만큼 

O&M, 즉 외주화의 비율이 크다.

 

국내에도 수많은 환경운영 기업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환경시설관리 TSK워터

 

두 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나, 이 분야의 기업의 경우

 

폐수처리, 하수처리장의 특성상

케바케겠지만, 환경이 좋지않은곳에서

O&M을 수행하기에 인식이 매우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

 

특히나 하수처리장은 좀 났다고 평가되지만,

사기업의 폐수처리장, 특히 식음료 회사나 염색폐수회사 중금속 폐수회사 등

 

독한 폐수가 쓸려나오는곳이라면, 

매우 환경이 좋지않아 그 근무강도가 높을수 밖에 없는데

어디까지나 대행업이기에

인건비 절감이야말로 핵심 경쟁력으로

대부분의 근로자의 대우가 좋지 못한게 사실이다.

 


O&M이란 특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대표적인 O&M기업에 대해 알아보며

 

업계를 이해할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지만,

글에는 빠지거나 부족한 부분이 많은점 양해 바란다.

 

특히 이글에서 '시설관리 하청'인 

고암, 삼구, 서브원, 맥서브등을 언급하지 않는이유는

위의 단점글만봐도 왜 시설관리 하청이

대우를 못받는지 다시한번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O&M, 외주기업, 대행기업은

이름이 아무리 대기업이 붙어있다 할지라도,

 

전형적인 외주전문기업이라면

특성상 그 처우는 끔찍할수 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SK나래에너지

혹은 대기업 시설관리에서도 일부 기업 등

 

이러한 한계를 좋은 방향으로 극복해 낸 곳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이

인건비 싸움이라는 구조아래

기업의 성장성이나 성과급 등을 바라는것은

결코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O&M

운영대행

~서비스

~관리 

 

등의 이름이 들어간 대행 외주업체라면,

 

들어가는 그 목적을 확실히 해야하며, 

 

전략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짜야한다는점에 강조를 하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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