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직 취업의 마지노선 '시설관리' 를 알아보자(호백병마, 사수골대)

 

사실 내 블로그의 운영 목적은

기술계(기계전기화공) 고졸/초대졸이

취업에 대한 팁을 방출하며,

 

집단지성의 힘을 이용해 

서로서로 정보를 알아가는 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만든 바 있다.

 

지금까지는 자격증, 대기업쪽에만,

글 비중에 치우쳐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금일은 고초대졸도 취업이 가능한

'시설관리' 쪽에대한 글을 써보고자 한다.

 

글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1. 시설관리의 개요

2. 시설관리가 욕먹는 이유

3. 호백병마 및 사수골대

4. 탑티어 시설관리

 

 

 

 

 

시설관리의 개요

시설물에 존재한다면,

그에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것은

당연지사 말해봐야 입만 아픈 사실일 것이다.

 

그래도 그 필요성을 한번 다시 생각해보자면,

 

시설관리란?

법적으로 해당되는 모든 '건축물' 을 관리하는것이다.

건축물의 범위는 대단히 넓다.

 

 

 

공장, 발전소, 병원, 댐, 지하철, 수영장, 주택 등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장소가 시설이고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건축물에는 여러 전기/기계설비가 들어가게 된다.

 

 

 

건축물에는 전기를 수전받기위한 전력설비와 

그 전기를 각 실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선로와 판넬이 있을것이다.

 

 

 

기계쪽으로는 가스, 보일러, 위생, 냉동, 공조 등의

다양한 설비가 들어가기도 한다.

 

 

 

이러한 현대 종합기술의 완성물인 '건축물' 을

관리하기위해선 당연지사

기계 전기 건축 등의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단순 관리뿐 아니라

대한민국 및 세계 여러나라에선 

건축물의 안전을 위하여 

여러 법적인 선임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두가지 이유가

시설관리가 필요한 주요한 이유일 것이다.

 

시설관리가 욕먹는 이유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들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은연중에 우리도 알고있다.

시설관리는 천한 직업이란 인식이

뿌리깊게 잡혀 있다는 것을..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한번 심도 깊게 고려를 해보았다.

 

1. 업무의 연속성 및 난이도 

2. 게으름 나태함, 현실안주

3. 똥물에는 붕어만

 

로 시설관리가 욕먹는 이유를 정리할 수 있겠다.

 

 

업무의 연속성 및 난이도

 

 

 

일반 시설의 경우

그 일의 난이도는 매우 낮은점을 들 수 있다.

 

게다가 시설관리의 영역은 기술의 영역으로 보기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

 

오랜 근무기간으로 기술이생겨

남들이 대체 못하는 사람이 되기 힘든 것이다.

 

그렇기에 경력이 쌓여도

경력에따른 보상이 작을 수 밖에 없다.

 

말그대로 맘에 안드면 신입을 뽑아도

결국 하는일의 아웃풋은 같다는 것이다.

 

이는 청소/미화, 경비/수위, 보안 등의

미숙련 노동자도 할 수 있는 도급의 영역에

시설관리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결론은 누구나 시켜도 하는 개잡부라는 것이다.

 

 

게으름, 나태함, 현실안주

 

시설관리 현직자들의 문제로 따질것같으면

일단 연령대가 높다.

 

연령대가 높으니 미래라기보단

오늘을 위해 사는사람이 많다.

 

결국 미래를 위한 투자인

자격증취득, 기술, 이직 등 모든게 전무하다.

 

그들에게 야간 당직은 말 그대로

그냥 보장된 자는시간일 뿐이다.

 

어쩌면 이런 행태는 

오늘만 사는 노가다 아저씨들과 다를게 없지만,

그 사람들보다 더 게으른 사람이 많은건 사실같다.

 

결론은 시설관리에 미래는 있을지 몰라도

시설관리를 하는 '그사람' 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똥물에는 붕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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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물에는 똥물에 맞는 어종만 찾아 오기 마련이다.

붕어 잉어 따위는 똥물에서도 잘 산다고 알려져 있다.

 

시설관리 업계 자체가 이러한 고질적인

똥물같은 문제를 앓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언급한 50대 인생의 마지막에 다다른 붕어에게

배울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 할수가 있을까 싶다.

 

이는 시설업게에 온 2030들이 

시설을 탈출 하게 해주는 아주 주요한 원인이며

 

상기의 문제점인 저숙련, 게으름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이상

 

한평생 똥물로 남고

그 똥물엔 붕어만 계속 모일것이란건

두말해봐야 입만 아픈 이야기일 것이다. 

 

이러한 3가지 점을 비춰

시설쌍놈, 시설충, 뚜러뻥, 똥물 등등 의

다양한 비하단어가 존재하는것이 사실이다.

 

 

 

위처럼 시설관리를 똥물이라 비하 했지만,

그 중에서도 상위 중위 하위

다양한 티어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정말 똥통같은 하위티어도있고,

대기업 부럽지 않은 상위티어도 있다.

 

 

호백병마, 사수골대

 

 

자갤에서 전기일이 싫다고 전기산기를 찢은 용자..

 

시설업계에서 통용되는 

헬무지 추노 4대장을 일컽는 말이다. 

 

 호백병마 

→ 호텔 , 백화점 , 병원 , 마트

 

사수골대

→ 사우나 , 수영장 , 골프장 , 대학

 

각 사업장이 힘든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이미 인터넷에 정리되어있는 글이 있으므로 참조바란다.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q&no=275052 

-> 글 참조

 

이를 짧게 요약하자면, 

1. 불특정 다수가 이용

2. 야간에 잘시간이 없음

3. 관리구역이 넓고 많음

 

호백병마, 사수골대 모두 

이용객이 많아, 고장나는것도 많고

관리해줘야 할것도 많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야간작업도 생기고 

야간작업이 있으니 못잔다는것이다.

 

 어떻게 '일하는 시간에 자냐?' 

라고 되물을 수 있지만, 

사실 시설처럼 임금상승도 없이 저임금노동하면서

야간에 잠까지 못잔다면 하려는 이가 없을것이다.

 

물론 사수골대, 호백병마중에서도

탑티어 시설관리의 경우 좋을수도 있긴하다..

 

탑티어 시설관리

아무리 질나쁜 직종이라도 탑티어 만큼은

꽤 양질의 일자리 인것이 인지상정이다.

 

탑티어로 일컫는 일자리는 

 

 

 

 

1. 대기업 시설관리사업

- 에스원, S&I, 포스코O&M, 한화에스테이트, 교보리얼코 등

 

 

2. 대학병원 시설관리

- 각 대학병원 및 국립대병원, 공공병원

 

 

3. 공기업 시설관리

- 시설전문 공기업, 기타 메이져공기업 중 시설관리 직무

 

4. 대기업 사옥/연구시설 시설관리

 

 

정도가 있겠다.

(모두 정규직일때의 이야기)

 

딱봐도 좋을수 밖에는 없는 직종이다.

 

대기업, 대학병원, 공기업이 운영을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람적인 부분,

급여적인부분 

시스템적인 부분 모두 괜찮다는 평이 많다.

 

일단 배울것이 있고

이직해도 브랜드 네이밍으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시설관리글은 이정도로 마치고

 

 

다음편은 - 시설관리의 희망 '대학병원' 에 대해서 알아보자.

에서 탑티어인 시설관리에대해서 자세히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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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관련글 추가

 

시설관리 글 추가

시설관리의 희망 - 서울대학교병원 기술직/기능직/환경지원직을 알아보자.

시설관리의 희망 2편 - '서울시설공단 vs 인천시설공단' 비교해보자

시설관리직 공무원에 대해 알아보자

경북대병원 시설관리 기술직, 시설관리 원무직 연봉비교

전남대병원 시설관리 기술직, 시설관리 원무직 연봉비교

강원대병원 시설관리 기술직, 시설관리 업무협력직 연봉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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