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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 에대하여 2탄에 나누어 쓰기로 했고,

 

2020/03/19 - [생산직 관련 썰] - 대기업 계열사 매각 위로금/격려금에 대해 알아보자.(삼성 계열사 매각)

 

1탄 대기업 계열사 매각으로 인한 '위로금/격려금' 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예정데로 대기업 계열사의 '주식상장' 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었던 기회를 알아보고자 한다.

 

 

TIP
 
 

 

주식의 '대박' 사례를 알아본것일뿐, 본인은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맹인인것을 밝힙니다.

 

생산직한테도 주식상장 대박이?

대기업이 주식상장을 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었다.

기업의 상장시 우리사주 혹은 스톡옵션을 통하여 자사 직원들에 대한

애사심, 단합심을 올려주는 매개체로 이미 익히 알려져 있었다.

 

자본법상에도 상장시 자사주를 20% 의무 배분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이러한 주식상장에서 생산직도 임직원으로서 예외는 아니었다.

 

익히 알려진 대기업 상장사례는 아래와 같다.

 

  • 셀트리온 : 청약가 3만원(2014년) → 현재가 15만 / 최고가 37만
  • 삼성바이오 : 청약사 13만6천(2016년) → 현재가 43만 / 최고가 60만
  • 제일모직 : 청약가 5만3천(2014년) → 현재가 8만원 / 최고가 20만원
  • 삼성SDS : 청약가 19만원(2014년) → 현재가 15만원 / 최고가 43만원 

 

셀트리온은 무려 최고가기준 12배에 달하는 가격이 올랐고

삼섬바이오로직스최대 4배에 달하는 차액을 남길수가 있었다.

제일모직최소 1.5배 ~ 최대 4배에 달하는 가격편차가 있었다.

 

하지만, 삼성SDS의 경우 공모가와 최고가 대비 2배의 상승을 보았지만,

실제로 보호예수기간에 걸려있어 차익을 본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

 

우리사주, 스톡옵션

위의 상장대박을 정리한 표이다.

 

평생 벌돈을 여기서 번사람이 몇 된다는데

그렇다면 얼마나 벌었을까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대박난 사람 얼마를 벌었을까?

출처 : 조선비즈

셀트리온의 경우 3만원의 청약으로 

규모는 총 109만 8738주 = 총329억으로

앞서 말한데로  12배까지 상승 시기에 모두 소유했다고 가정시

원금을 제외하고도 3600억의 차익을 남겼을 것이다.

 

정확한 청약 인원수는 찾을수가 없지만,  1500명이 청약을 신청했다고 가정시에도

원금제외 1인당 2.4억이라는 엄청난 규모임을 알 수가 있다.

 

 

 

출처 : 조선일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1인당 평균 2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고 한다.

 

출처 : 뉴스1

삼성SDS의 경우 19만원으로 청약하여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무려 43만원이라는 황금빛 미래를 보았다고 하지만,

보호예수가 끝나는 시점에 25만원으로 하락하고 이마저도

현재는 15만원에 물러있는 현실이다.

 

삼성타이틀 달고 있다고 모두 대박이 아니라는걸 알게 해준 사례로 보면 되겠다.

 

 

 

 

그외 제일모직(에버랜드)도 최소 1.5배~4배 까지 차익을 남겼지만,

그 규모는 부장급의 경우 1000여주로 알려져 큰 득을 보지는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준간부인 부장급에서 많아봐야 1~2억 정도로

말단 사원의 경우 적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제일모직(에버랜드)에서도 이러한 주식붐으로인해

웃지못할 해프닝이 발생 했으니..

 

 

제일모직 상장 전 분사로 인한 갈등

 

출처 : 고발뉴스

앞서 설명한 대박의 사례에 해당되는 제일모직의 이야기이다.

제일모직의 요식사업부가 삼성웰스토리로, 건물관리 용역 사업부가 에스원으로

분사하게 되어 적을 옮기게된 이들이 우리사주 취득 기회를 잃었다며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들의 논리는 

소속을 옮기기 전 자사주 상장에 대한 사항을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사주 취득 기회' 를 잃었다는 것이었고

이는 당연하게도 법원에서 패소를 당했다고 전해진다.

 

 

 

대기업에 다니는 생산직들도 

계열사의 매각, 주식상장 등의 여러 이벤트를 통하여 돈을 만지게된 사람이 있다.

 

이러한 기회를 보고 입사한 생산직은 어지간해선 없겠지만, 

앞으로도 기회가 보인다면 노려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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