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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방이 하다와 함께합니다.

대한민국 젊은 남성에게는 병역의 의무가 있다.

 

이러한 의무는 보통 군입대를 통해 

군역으로 나라에 의무를 다하곤 하였다.

 

하지만, 천편 일률적으로 모든 이들이

군역을 통하여 의무를 다하는것은 아니다.

 

병역법상 신체등위

신체등위에 따른 차등을 두어

현실적으로 병역을 다르게 수행하는 것이다.

 

4급 5급에 따른 공익/면제가 있으며

이는 앞서 자격증 및 신체검사 등으로

 

대기업 생산직과 어떤 연관점이 있을지에 대해 

자격증과 채용 신채검사 등으로 다루어 왔다.

 

공익/사회복무 군경력으로 산업기사/기사 취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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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회복부 기사 자격증 '유사직무' 인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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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논란 이슈화를 위하여 공익갤러리에 글을 올렸습니다. 고생하시는 시회복무요원들이 현사태를 인지하여 재빨리 해결되도록 개념글추천 부탁드립니다. 링크 - https://m.dcinside.com/board/gongik_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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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면제/공익은 대기업 생산직 못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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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gochodae2 범수형의 시설관리 취업카페(범수방) : 네이버 카페 모범수 엄선, 시설관리 공고를 올리기 위한 카페 cafe.naver.com 뭐? 범수형이 카페를 만들었다구?? ★☆ 범수형 채용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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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다루지 않았지만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체 복무에 대해서는

다루지 못해 왔다.

 

범수카페가 커진 만큼,

산업체 출신분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오늘은, 이러한 산업체 복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순서로 알아보겠다.

 

1. 산업기능요원이란?

2. 산업기능요원 선발 기준

3. 산업기능요원의 복무지

4. 산업기능요원 경험자의 조언

5. 총평

 

거두절미하고 시작해 보자.

 

산업체 복무요원이란?

제도의 의의

https://www.mma.go.kr/contents.do?mc=mma0000760 

 

개요 -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 복무제도 - 병역이행안내 - 병무청

병역이행안내INFORMATION --> --> 개요 개요 제도의의 병역자원 일부를 군 필요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

www.mma.go.kr

병무청의 메인 설명사이트로 대체해 본다.

 

산업기능요원 관련 법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박사"학위가 연구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전문연구요원이랑 같은 법으로 묶여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박사급의 전문연구요원과의 차이라면,

기간 등의 차이도 있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그 취업의 질에 있다고 보면 된다.

 

전문연구요원은 대기업 혹은 연국기관 등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지만,

 

산업기능요원은 소위 말하는 

중소기업의 현장직무로 굴러야 한다는 점이다.

 

산업기능요원에게 부여된 

법적인 복무기간은 아래와 같다.

 

1. 현역의 경우 : 34개월

2. 공익의 경우 : 23개월

 

이 기간에 대해서도 많은 착각을 하는데,

 

산업체 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한다는 말은

산업체 복무요원으로 "편입"이 되었다는 말로 표현되며

이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만

복무완료로 인정받을 수 있다.

 

산업기능요원 복무 절차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병역특례업체에 복무를 시작하는 순간

복무가 시작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산업기능요원의 특성상

"기약 없는 수습"을 거쳐 편입을 인정받아야 그때부터 실제 복무시작으로 쳐진다.

 

일정의 조건을 갖춘 업체에 

선 취업을 하며, 

해당업체가 TO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그때서야 그 뒤 병무청의 편입신청을 받아 

정식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정말 말도 안 되는 불합리함이 섞여 있다고 본다.

 

병역업체에 선취업 후, 업체의 사정으로 실제 편입을 하지 못한다면 시간을 몽땅 날리게 되는 대 참사가 실제로 종종 벌어진다고 한다.

 

제도자체가 이러한 상황이며,

실제 수습기간을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로

일반 현역자의 경우 평균 34개월 + 6개월로 

 

실 복무기간은 약 40개월 정도로 잡으면 된다고 한다.

 

다음은, 산업기능요원의 선발(편입) 요건에 대해 알아보자.

 

산업기능요원의 선발기준

산업기능요원 티오

선발 기준을 한 짤로 요약해 보았다.

 

매년 익년도의 산업기능요원 티오를

병무청고시를 통해 올려놓고 있다. 

 

23년도에는 총 10,200명이 배정되었으며

 

그중 현역(보충역이 아닌 사람) 티오는 

단 3200명밖에 없다.

 

그중에서도, 

마고졸과 특성화고졸은 1,2순위로 불리며

실제 편입에 있어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한마디로, 무조건 우선 적으로 복무를 시작할 수 있다는 말.

 

그 외, 일반적으로 불리는 자격증을 취득 한 뒤 

복무를 시작하는 각 학력에 해당하는 자들은

 

대졸의 경우 기사를 취득

초대졸의 경우 산기를 취득

고졸의 경우 기능사를 취득해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3순위로 받는다 한들,

앞선 3200명 중 순위에 밀리기 때문에 

 

실제 편입을 원하는 기간에 받을 수 있을지는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 보고 선택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현역아 아닌 티오에 있어서는 매우 여유로운 편이다.

 

신체등위 4급을 받을 시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무조건 산업체 복무를 시작할 수 있다.

 

물론, 그 기간 또한 23개월로 현역대비 짧은 기간이다.

 

3200명 대비 7천 명으로 많은 티오가 있으며,

실제 7천 명의 티오가 꽉 차더라도

병무청에서 추가로 열어주는 개념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따라서, 4급은 무조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상근예비역 선발 기준

마치, 상근근무자를 선발하는 식의

순위가 있다는 점 유념하길 바란다.

 

산업기능요원의 복무지

복무지 모집 기준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할 수 있는 복무지는 위의 규정과 같다고 보면 된다.

 

위 규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겠지만,

 

기능요원의 티오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중소기업에 대한 혜택으로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병무청에서는 티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이미 법으로 대기업은 기능요원이라 복무에서 제외되고 있는 상황이며 중견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작은 업체만 기능요원을 현실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 병무포털에 올라와있는 기업들을 몇 가지 리뷰해보고자 한다.

 

 

병무청 병역일터 구인게시판

https://work.mma.go.kr/caisBYIS/

 

창조경제 실현 「산업지원 병역일터」

 

work.mma.go.kr

병역일터의 구인 게시판이다.

 

대번에 들어오는 조회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 현역티오(약 3200명)를 뽑는 업체의 조회수가 높다.

2. 개발자 관련티오를 뽑는 업체는 유독 더 높다.

3. 보충역을 뽑는 업체의 조회수는 상대적으로 낮다.

 

위에서, 확인한 티오처럼

보충역을 뽑는 티오는 언제라도 여유로운 상황이고

3200명의 현역티오를 업체에서 보유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러한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4년제 대졸 등이 노리는 정보보안, 정보처리, 개발자 등의 영역은 이미 전문적인 정보를 가지고 코칭해 주는 사이트마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http://www.jungkyo.com/

 

산업기능요원 병역특례 정교

군대 대체복무 IT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

www.jungkyo.com

 

이어서, 몇 가지 업체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봐보자.

이디엠 코리아

현역배정인원 1명을 뽑고 있으며

급여조건은 2600~2800이다

열악한 중소기업으로 보인다.

 

자격증으로는 설비보전기사를 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집중해서 봐야 할 부분은,

기초군사기간(약 3주) 간 급여지급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띄인다.

 

개발회사

보충역을 전문으로 뽑는 

개발자의 영역에 있는 업체이다.

 

급여가 역시나 박하다.

 

하지만, 군사훈련기간 급여를 50% 준다는 점에서 칭찬할만하다.

 

당연하게도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입사, 편입이 가능할 것이다.

 

대륙제관

맥스 부탄가스로 유명한 대륙제관이 사람을 뽑는다.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기업 중

규모가 가장 크고 건실한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보충역만 채용을 하고 있으며

2교대 대비 급여 수준 자체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절대적인 연봉이 5천까지 찍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군사기간의 급여 또한 100% 지급해 준다.

 

이 정도 규모면, 고려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복무경험자의 조언이다.

실제 복무자의 조언

범수카페를 통해 정보를 주신 

네 분의 조언을 담아 보았다.

 

가감 없는 이야기니 참고 바란다.

 

산업체에서 가진 TO부터 봐라

복무기간, 34개월 전 수습개념으로 편입 전까지 노동을 해야 하는 것이 산업기능요원의 숙명이다. 따라서, 언제 편입티오에 따른 신청서를 넣어줄지는 오롯이 산업체의 권력이라 보면 된다. 

 

이 부분에서 특히, 주의할 점은 

https://work.mma.go.kr/caisBYIS/

 

창조경제 실현 「산업지원 병역일터」

 

work.mma.go.kr

병역일터에 공시된 업체의 구인글에 그 해 올라온 공고에 적혀있는 티오가 소진되면, 일반 현역의 경우 죽었다 깨나도 그 해 편입 티오를 더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미 앞선 수습기간을 가지고 있는 대기자가 5명이 있는데, 그 해 티오가 5명이 전부라면 내가 편입을 하기 위해선 앞서 있는 5명을 제치고 가져가지 않는 이상은 절대 편입이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물론, 보충역의 경우엔 예외다. 반드시 유념하길 바란다.

 

사업체 신중히 고르세요

내가 일 할 기업을 고르는 것에 신중한 것은 당연한 사항이지만, 종종 "티오만 받을 수 있으면 무조건 간다"는 생각으로 업체에 입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출퇴근 거리, 업무의 강도, 편입시기 등 모든 것을 고려하지 못해 굉장히 큰 시간적 손해와 더불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산업체도 6개월 복무 후 이직을 할 수 있지만, 이직자를 받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신입만 받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첫 번째 고르는 범위보다 이직은 그 범위가 매우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새로 간 업체가 더 상황이 안 좋을 확률이 높다는 말입니다. 첫 복무를 신중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산업체를 기회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범수형이 올려준, 경력에 따른 기사/산기 자격증 취득 루트 등이 있습니다.  이왕지기 반 강제로나마 이렇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면, 약 40개월에 달하는 복무기간을 기사 혹은 기능장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발판이자 경력으로 쌓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된 업무에 자격증 취득이 어렵겠지만, 일단 경력만이라도 제대로 인정받는 것을 추천드리며 남들보다 많은 경력을 두 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쭙잖게 할 거면 그냥 현역 가세요

현역 기간 18개월, 현역월급 100만 원, 핸드폰 사용가능, 군대 내 괴롭힘 감소, 마음의 편지 활성화, 짬밥 맛있어짐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현역병들의 대우가 좋아졌습니다. 

 

과거처럼, 휴대폰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허송세월하는 것이 아닌, 정말로 1년 6개월간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 할 수 있으며 핸드폰으로 공부도 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40개월에 달하는 산업체 복무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월 300 받고 40개월을 구르느니, 마음 편하게 100만 원 받고 군대 다녀오는 게 현실적으로 났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경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인지 낭비인지.

 

범수의 총평

몇 줄로 총평을 내보고자 한다.

 

1. 산업기능요원은 표면상으로 34개월, 보충역은 23개월이다.

 

2. 하지만, 편입 전 수습까지 합친다면 40개월, 29개월을 잡아야 한다.

 

3. 그마저도, 회사의 재량이라 기능요원으로 편입을 못한다면 시간 만날리는 최악의 상황이 된다.

 

4. 기능요원으로 일 할 수 있는 기업체들은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이다.

 

5. 과연, 이러한 기업에서 경력을 쌓고자 월 200만 원대의 보수를 받으며, 40개월 일하는 게 

 

6. 18개월간 현역으로 100만 원 받으면서 맘 편히 다녀오는 것보다 이득일지 

 

7.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8. 그렇다. 이제는 메리트가 없는 제도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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