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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에 대한 1편  https://gochodae2.tistory.com/14

 

지난주 대기업 업종별 직군별 선호 자격증을 다뤄봤다.

 

이번에는 '이것만큼은 피하자' 라는 의미에서 

 

대기업 생산직에서 '비선호' 하는 자격증 및 전공을 알아보겠다.

 

 

 

TIP
 
 

비선호 분야/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과를 바꿔야하나? 라는 고민을 가지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설계,가공,자동차,전자과도 개인의 실력이 있다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사례를 적지않게 보았다. 중요한건 선택과 집중이다. 제한된 시간안에 남들보다 뛰어난 스펙과 경험을 만든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소개에 앞서 우리가 대기업에 들어가서 하게되는 일에대한 

 

명확한 구분을 지어 생각해 봐야한다.

 

대기업은 각 파트별로 직무가 세분화 되어있고

 

그 직무는  입사시 본인의 학력에따라 출신에따라 알맞게 정해진다.

 

우리의 목표는 생산직군 혹은 현장직군으로 들어가서 큰 일없이 정년까지 

 

호봉따박따박 오르면서 안정적이게 생활하는것이다.

 

 

나는 성격상 지시를 못받는 사람이 무조건 임원이 되어야한다?

 

그냥 대졸 이상으로 지원해서 똑똑이들과 수많은 경쟁 이기고 임원이 되면 된다.

 

 

그럼 하지 않아야 할 것들 

 

정말 한물 가서 뽑지 않는 것들 

 

에 대해서 알아보자.

 

 

CAD : 기계설계

1. 기계설계분야

자겨증(기계설계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전산응용OO제도기능사)

학과(기계설계학과, 전산응용기계설계학과, 기계설계공학과 등)

 

이름만들으면 멋져 보인다. 

 

마치 내가 화이트칼라처럼 엔지니어처럼 뭔가를 설계하고 설계된데로 누가 제품을 만들어 올것만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현실은 빛좋은 개살구만도 못되는 그냥 썩은 살구다.

 

대기업에서 본인이 설계를 할 확률이 그냥 전무하다고 보면된다.

 

기계공무직을 하더라도 설계변경이나 도면변경이 있으면 설비 하청담당업체가 다 알아서 해온다.

 

그렇기에 기계설계산업기사 따고 우대해주는 곳은 방금말한 설비 하청담당업체밖에 없는것이다.

 

현실적으로 말하면 설계업종의 중소는 연봉제, 수당 포괄로 야간수당을 안주는곳이 태반이다. 

 

그래도 학과 교수/업계 사람들은 말한다.

 

"니가 설계 배우면 10년뒤에 원하는만큼 가져갈 수 있어" 

 

현실은 중소기업 설계 20년차 차장 < 정유석화사 2~3년차 교대

 

개인 회사를 차린다고? 사업의 영역이 좋다면 그냥 전문직 자격증을 따길 바란다.

 

 

CNC MCT : 기계가공분야

2. 기계가공분야

자격증(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컴퓨터응용밀링/선반기능사, 기계가공기능장)

학과(컴퓨터응용가공기계공학과, 정밀가공기계과)

 

말해봐야 입만 아픈 학과이다.

 

물론 가공기술이 대기업에서 안쓰인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대기업 생산직에서 가공 관련된 직무를 맡는다는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밀링 선반 표면처리 등의 가공기 돌리는 직무는 TO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마저도 TO가 있다면 대기업 채용 프로세스상 00명 모집후 그중에서 1~2명 선발 일텐데

 

그 자리를노리고 가공 마스터가 되겠다? 이건 비효율적이란 말이다.

 

가공직무가 있는 메인 대기업 현대위아, 현기차 등등의 채용규모만 알아봐도 답이 나온다.

 

가공도 설계와 마찬가지로 조옷소행 특급열차를 탈 수 있다.

 

재차 반복하지만 "가공 열심히하면 MCT사서 업체를 차릴수 있다"

 

라는 한물 간 개소리를 아직도 교수들이 한다는게 참 환장할 지경이다.

 

 

 

금형분야

3. 금형분야

자격증(사출금형산업기사, 금형설계기사, 프레스금형산업기사)

학과(사출금형과, 3D프린팅금형학설계공과, 금형설계학과)

 

가공이랑 100% 같다고 보면된다.

 

이미 금형시장은 99퍼센트 외주, 하청화가 되었으며 

 

대기업 정규직 직원으로 금형을 만질일은 어지간하면 없다고 보면된다.

 

그렇기에 똑같은이야기 반복 하지 않겠다.

 

한가지 요즘 3d프린팅이랑 금형 섞어서 유혹하는 경우가 있던데

 

걍 똑같은 조옷소 양산학과라고 보면된다.

 

 

전자 정보통신

4. 전자, 정보통신

자격증(전자산업기사, 정보통신산업기사, 전자계산기산업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학과(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과, 디지털정보통신미디어콘넨츠과)

 

전자 정보통신 4년제와는 현실적으로 많이 다르다.

 

전자과나 정보통신과로 대기업 IT엔지니어가 된다는건 95% 4년제 학사들 이상 이야기지

 

고졸/초대졸에게 해당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과는 반도체(하이닉스) 입사만을 고집한다면 가는것도 좋다.

 

하지만 그 외 전자과가 전기과에 비해 나은점이 1도 없다고 보면된다.

 

정보통신은 더 심각하다. 정보/통신으로 대기업에 전문대졸자가 필요한지

 

본인이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자동차, 제철, 금속 분야

5. 자동차, 제철, 금속

자격증(자동차정비산업기사, 제선 제강 압연 기능사, 금속재료산업기사)

학과(자동차과, 제철학과, 금속재료과, 신소재공학과)  

 

과거엔 인기도 많고 수요도 많았던 분야이다.

 

제철/자동차 산업 잘나갈때 실제로 자동차쪽(현기차 계열, 현기 1차벤더)

 

및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 등 대기업에 많이 갔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자동차나 제철 한쪽만 바라보기에는 너무 위험성이 높다.

 

현기모는 사실상 신규채용이 없고 제철도 채용이 000명이던 시절이 끝나버렸다.

 

기계 전기 전공하면 갈 수있는데 굳이 제제압같은 자격을 고집할 이유가 없는 말이다.

 

 

 

용접분야

6. 조선, 용접 

자격증(용접산업기사, 조선산업기사, 동력기계정비기능사)

학과(조선해양학과, 용접과, 조선과)

 

말이 필요한가?

 

이미 구조조정을 심각하게 당해서 숨만 붙어있는 상황이다.

 

과거 용접도 중공업의 호황과 더불어 

 

"한달에 세후 4~500은 우습고 해외가면 천만원도 우습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현재의 상황은 암울하기 그지없다.

 

기계보전과 함께 용접기능이 있다면 좋지만, 용접만으로는 대기업이 쉽지않다.

 

앞으로 다시 호황이 있다면 그때 고려해보길 바란다.

 

 

 

현실적으로 대기업 생산직 취직이 힘든 분야

구구절절 길게 정리했지만, 

 

위와같이 정리될 수 있겠다.

 

 

자신의 취업 방향을 잡는데에 있어서 참고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3줄 요약

1. 전기

2. 화공

3. 기계 아니면 가지말아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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